혹시 수박을 드신 후 수박껍질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해 본 적 없으신가요?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로 분류해야 할지, 수박껍질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할지.. 오늘은 수박껍질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일까요? 일반 쓰레기일까요?
수박껍질을 음식물쓰레기나 일반 쓰레기로 제대로 분류하지 않고 버려서 과태를 물게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박껍질 쓰레기 처리 방식에 관해 지역마다 차이를 보여 많은 논란들이 있습니다.
제일 정확한 것은 각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럼 일반 적인 수박껍질 분리수거 방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껍질 분리수거 방법
수박껍질은 어떻게 잘라 버리느냐에 따라 크기별로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또는 일반쓰레기로 분리수거가 나뉩니다.
1. 먼저 수박껍질은 부피가 다소 크기때문에 버리기 전에 작은 사이즈로 잘라야 합니다.
2. 물기를 최대한 제거를 한후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 통에 넣거나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립니다.
3. 수박씨는 가공이 불가능하니 일반 쓰레기로 버리도록 합니다.
3. 만약 잘게 자르지 못해서 통째로 버려야 할 경우 종량제 봉투를 이용하여 수박껍질 일반쓰레기로 처리합니다.
4. 자연상태에서 말리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여 건조시켜 분쇄를 하여 처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분리수거가 혼동될 때에는?
음식물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구분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생각해 보시면 수월합니다.
예를 들어 닭뼈, 계란껍질, 조개껍질, 땅콩 껍질과 같은 딱딱하고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것들은 일반쓰레기로 처리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음식물쓰레기는 가공을 하여 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비료나 퇴비의 용도로 쓰이게 되는데 위의 음식물들은 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여담 ]
수박껍질 일반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습니다. 환경보호 차원에서라도 되도록이면 수박껍질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분리수거를 실천할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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