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전 세계의 사람들로부터 매우 인기가 좋은 기호식품 중 하나입니다.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단점도 많은데 그 또한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커피의 효능
첫째, 커피는 졸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이 활동할 때 아데노신이라 불리는 화학물질이 분비되어 쌓이면 나른해집니다. 밤샘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나 낮이라도 졸음이 많이 몰려오는 경우와 같이 잠을 자기 어려운 상황일 때 졸음으로부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커피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잠을 억제합니다. 또한 피로를 덜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에 사용할 에너지를 미리 당겨쓰는거라 이후에 피로가 몰려온다는 의견도 있어 적당히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둘째, 뇌를 활성화 시킵니다. 카페인 성분이 집중력을 향상시켜 뇌가 잘 회전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커피를 마신 경우 기억력 테스트 결과가 좋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은 뇌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게 하여 우울증과 치매 발병을 감소시켜 주기도 합니다. 한 가지 예로 매일 아침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하면 몸에 활력이 생기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신체의 신진대사 작용을 증가시킵니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면 두근거림이 있거나 불안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혈압과 심장 박동수를 높일 수 있어 적당량을 마셔야하고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는 꼭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제2형 당뇨병, 파킨슨병, 간경병증의 위험을 낮춰 줍니다. 또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카페인이 식욕을 억제하여 과식을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커피의 부작용
적당한 양의 커피는 장점도 많지만 과할 경우 그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 하루 카페인 섭취를 400mg이하, 즉, 커피를 하루 3잔 이하를 권장합니다. 그 이상을 마실 경우 다량의 카페인이 흡수되어 불면증을 유발하여 다음날 생활 리듬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카페인이 중추 신경계를 흥분 상태로 만들어 두통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커피를 심하게 줄인다면 금단 증상 중 하나인 두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임신 중 커피를 마실 경우 유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안마시는게 가장 이상적이며, 마시더라도 되도록 적게 마셔야 합니다. 특히 디카페인 커피는 용매라는 화학 물질 때문에 유독하여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아가 용매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게 되면 신경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 밖에도 커피의 부작용으로는 색깔과 당분이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치아를 얼룩지게 합니다. 그리고 위궤양 등 위장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하므로 탈수까지는 되지 않지만 수분이 소변으로 많이 배출되어 부족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물을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 섭취를 잘 안 하게 되므로 커피를 마시기 전 물 한 컵을 먼저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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