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와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일 때 따뜻한 물 한잔이 가져다주는 효과는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좋습니다. 오늘은 그 효과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면 혈관을 확장시켜 몸 안의 여러 장기 곳곳에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도와줍니다.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뇌경색, 심근경색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여 줍니다.
2.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줄여줍니다. 하지만 너무 뜨겁거나 찬 물은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체온보다 조금 낮은 30도 정도의 물이 적당합니다.
2. 해독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따듯한 물을 마시면 체온이 올라가 땀이 나면서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됩니다. 또한 환절기 자주 발생하는 코의 알러지를 예방하여 축농증, 비염, 코안의 점액 등을 완화시켜 주는데 이것은 뜨거운 증기가 부비강을 열어주기 때문입니다.
3. 소화 작용을 도와줍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소장이 음식을 통하여 대부분의 수분을 흡수하게 되어 장의 활동을 불편하게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탈수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으로 만성 변비가 생기게 하며 치질, 복부 팽만,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감량 및 질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 전 따뜻한 물은 포만감이 생기게 만들어 과식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줍니다. 그리고 노화에 따른 뇌 질환, 심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각종 암 등의 질병의 발병률을 낮춰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따뜻한 물은 체온을 상승시켜 긴장 상태를 완화시켜 기분 상태를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중추신경계 기능에 영향을 주어 불안감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6. 보온 효과가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나 추운 겨울철에 체온이 쉽게 떨어져 면역력이 쉽게 저하됩니다. 체온을 1도만 올려도 면역력이 크게 상승합니다. 따뜻한 물은 무엇보다도 빠르게 체온을 상승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7. 면역력이 상승합니다.
우리 몸에 나타나는 여러 질병들은 면역력이 약할 때에 쉽게 발생합니다. 특히 기초 체온이 낮은 사람은 암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수분 자체도 면역력에 도움이 되지만 따뜻한 물은 더욱 효과를 발휘합니다.
8. 피부의 노화를 방지합니다.
자외선에 노출이 많은 경우나 수분의 부족으로 피부의 노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겨울철에는 건조해서 노화가 더 빨리 일어납니다. 수시로 따뜻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서 노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9. 비뇨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이 저하됨에 따라 방광염, 신장결석 등의 질환이 감기 만큼이나 쉽게 발생합니다. 따뜻한 물은 염증 수치를 낮추어 주어 이러한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물을 마실 때는 조금씩 자주 마셔 주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10. 감염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독감이 유행할 떄 따뜻한 물을 마시면 독소,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을 감소시켜 염증을 낮춰 줍니다. 일어나서 바로 물을 마시기보다는 밤새 입 안에 서식하는 세균이 많으므로 입을 여러번 헹구고 물을 마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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