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
1. 마늘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식품으로 꼽히는 마늘.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항산화 기능을 하는 셀레늄 성분 뿐만아니라 마그네슘, 항염증 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 외에 세포를 보호하거나 세균을 억제(살균) , 그리고 해독하는 다른 성분도 있습니다. 즉, 흔히 들어보셨을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액의 활성 산소를 제거해 줍니다. 알리신은 조리를 해도 파괴가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음식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마늘을 이용한 레스토랑도 인기를 받을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기기 쉽습니다.
2. 생강
마늘 만큼이나 생강도 빠질 수 없는 면역력과 관련된 음식 중 하나입니다. 체온을 올려주어 면역력 높입니다. 생강은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을 도와주며 가래, 오한, 발열 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메스꺼움, 구토가 있을 때 우려서 마시면 완화되기도 합니다. 코가 막힐 때 몸 안의 점액을 억제해 주는 등 감기의 여러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주로 감기 걸렸을 때 생강차로 마시는 것만 생각하기 쉬운데 생선이나 육류에도 적당히 사용하여 잡내를 제거하면서 건강을 도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3. 강황
카레의 주성분인 강황은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외부 병원체인 바이러스나 세균 등과 싸우는 항체의 주성분인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감염을 줄여줍니다.이 커큐민은 염증을 억제하는 강력한 항산화제입니다. 염증이 쌓이면 통증을 유발하기 쉬운데 꾸준히 강화을 섭취해 주면 통증과 각종 암으로부터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밥을 지을 때 강황을 조금 넣어주면 색이 예쁜 노란빛을 띄는 강황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마늘, 생강처럼 잡내 나는 음식에 활용하여 섭취도 가능합니다.
4. 버섯
항암 식품으로 널리 알려진 버섯은 백혈구의 생산을 증가시켜 공격적으로 만들어 주어 면역력을 높입니다. 또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여 의약품에도 활용될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주어 혈액이 잘 순환되도록 돕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낮춰주고, 혈당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뜨거운 물에 데쳐서 냉동보관을 하거나, 잘 말려서 건조한 곳에 보관하면 좀 더 편하고 자주 섭취가 가능해집니다. 표고버섯 같은 경우 말려서 가루를 내어 각종 요리에 활용도도 높습니다.
5. 인삼과 홍삼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인삼과 홍삼(인삼을 쪄서 말린것)은 특히나 많은 효능을 자랑합니다. 노화에 따른 근감소증을 억제해 줄뿐만 아니라 기억력 감퇴를 개선시켜 줍니다. 대표적인 성인병이 고혈압과 당뇨병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홍삼에는 장내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여 뼈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또한 미용효과도 있습니다. 콜라겐을 지켜주는 역할도 하여 외부 자극으로 인한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단, 몸을 따뜻하게 많드는 성분이 있어 열이 많은 체질을 가지신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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