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 걷기 효과 및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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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 효과 및 부작용

by Insight In Life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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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걷기

최근 어싱(earthing)이라고도 불리는 맨발 걷기 운동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발은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만큼 신체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발에는 모든 장기와 모세혈관이 존재하여 질환을 겪는 해당 부분을 자극하면 시원하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맨발 운동을 통해 어떠한 장점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맨발 걷기 효과

맨발 걷기 운동은 체내에 남아있는 정전기 양이온이 발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정전기는 외부에서도 발생하지만 인간의 몸 안에서 생성되기도 합니다. 이 정전기는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혈관을 막아 관련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신경 세포의 손상을 불러와 각종 암이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또한 동맥경화, 탈모와 같은 질환도 생기기도 하므로 체내 정전기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성인병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만성질환자가 맨발로 운동을 하다가 염증수치와 통증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개선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만 해도 '발품을 판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걷는 것은 하나의 힘든 노동을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 발 건강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맨발로 걸었을 때 나타나는 건강상의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많이들 이용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걷는 운동보다 혈액 순환 효과가 뛰어납니다. 발바닥을 지면에 내디뎠을 때 신발을 걷는 것보다 혈관이 미세한 부분까지 자극이 더 많이 되어 혈액을 펌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때 혈관은 보다 더 탄력적으로 건강해지고 유산소 운동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맨발 운동은 심리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불안감을 줄여주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춰 긍정적이 기분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몸통에도 코어가 있지만 발에도 코어가 있습니다. 발바닥이 땅에 닿는 동안 신발로 인해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을 사용하는 원리입니다. 이 코어 근육이 균형을 유지하여 원래의 걸음걸이나 자세로 돌아가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발의 코어가 약할 경우 뒤꿈치에 통증이 생기고 발목 염좌와 같은 문제가 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에 코어를 강화하여 서로 연결된 신체의 뼈, 근육, 신경, 혈관 등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우울증, 불면증 등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맨발 걷기 운동시 부작용

맨발 걷는 것은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 아직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으니 지병이 있는 환자가 자칫 잘못 걷다가 도리어 부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걷다가 발에 상처가 났는데도 통증을 못 느껴 발에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으니 되도록 이 운동을 피하거나 맨발 걷기 후 항상 상처가 없는지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항상 통증을 느끼면 즉시 중단하여 휴식을 취하여야 합니다.

 

초보자의 경우 적응할 기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무지하지말고 단거리를 적당히 연습한 다음 점차 시간을 늘려 나가야 합니다.  신발은 지면에 발이 닿았을 때 충격을 흡수해 주지만 맨발은 그 충격을 그대로 받아 발목, 무릎, 골반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되도록 충격을 덜 받도록 딱딱한 시멘트 길 보다는 흙길이나, 잔디밭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산길도 좋지만 무리가 갈 수 있고 나뭇가지 등으로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발의 모양이 변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맨발이 지면에 닿으면 물집이 생기거나 굳은살, 각질 등이 생겨 발의 모양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발이 차가운 바닦에 닿으면 체온 조절이 잘 되기 않아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알맞은 온도에서 운동합니다. 최근 맨발 걷기가 유행한다고 무작정 많이 하면 좋다는 생각으로 따라 하기보다는 사람마다 신체구조가 다르고 운동 능력이 다르므로 자신의 몸에 맞게 운동을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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