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증상 및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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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증상 및 관리 방법

by Insight In Life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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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측정하는 모습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는 그 자체의 질환보다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여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의 증상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증상

당뇨는 혈당이 소변으로 배출된다는 의미입니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에 의해 조절이 됩니다. 이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않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데 지속적으로 혈당이 높으면 당뇨라고 부릅니다. 당뇨는 주로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유전의 영향이 큽니다. 췌장이 제대로 역할을 못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고 어릴 때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1형은 보통 인슐린으로 치료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당뇨 환자의 9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대부분 후천적인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에서 비롯됩니다.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이 그 원인입니다. 방치하면 합병증에 취약하여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가벼운 질환이 아닙니다. 주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배가 계속 허기져서 식사를 많이 하게 되는 다식, 계속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다음, 자주 소변이 마려운 다뇨가 있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심혈관질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이 주로 발생합니다. 젊을 때 당뇨병에 걸리면 나이가 많을 때 걸린 환자보다 진행 속도가 빨라 심혈관질환 위험률이 많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밖에 눈이 침침하거나 망막과 같은 안과 질환, 신장 질환 등의 합병증이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액이 끈적여서 혈액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손발에 쥐가 나고 저린 증상도 있습니다. 

 

당뇨 관리 방법

당뇨를 개선하려면 무엇보다 당뇨를 유발하는 원인을 방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패스트푸드와 같은 비만을 부르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탄산음료의 다량 포함된 당 성분은 혈액을 끈적이게 만드는 역할을 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탄수화물 역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단순 흰쌀밥이 아닌 잡곡밥, 현미밥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 그리고 떡, 밀가루가 많이 포함된 빵이나 국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단백질과 채소를 충분히 하십시오. 육류, 생선류, 콩류, 녹황색 채소류 등이 그 예입니다. 육류는 되도록 비계보다는 지방이 적은 살코기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은 등 푸른 생선이 오메가 3가 풍부하여 고등어, 꽁치 등을 추천합니다. 상추,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도 당뇨병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몸에 좋다고 한쪽으로 치우친 식단을 지양하고 건강에 좋은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십시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지만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하며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 취미라면 더할 나위 없이 효과적입니다. 특별한 운동이 아니어도 날씨 좋은 날 식후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당뇨 예방 효과가 있으니 실천하십시오.

 

당뇨는 유전력이 있는 경우 더 쉽게 발병합니다. 가족 중 당뇨 환자가 있는 경우 관심을 가지고 병원에서 주기적인 혈당 검사(공복 혈당 검사, 3개월마다 당화혈 검사)를 하도록 합니다. 혈당 수치가 높거나 불안정한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을 복용하여 수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면 오히려 다른 질환도 예방할 수 있어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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